깊은 밤 혼자 있을 때면 음악을 틀어 집안에 소리를 채웁니다. 보통 그날 기분이나 날씨에 따라 선곡을 하는데요, 요즘 같은 초여름 밤에는 시티 팝을 주로 듣습니다. 경쾌한 리듬에 심취하다 보면 야경이 빛나는 도시를 여행하고 있는 기분이 들어요. 그러다 사진첩이라도 열게 되면 그날 잠은 다 잤다고 봐야 합니다...
<밤사이>는 에세이와 취향을 담은 음악뿐만 아니라 사연을 보내면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뉴스레터에 담아 보내줍니다. 오늘 밤 그냥 잠들기 아쉽다면 <밤사이>를 구독하시고 사연을 보내보시면 어떨까요? - 에디터 킨치
김아름 - 사이 '네온사인 가득한 거리에 어두운 나의 밤을 밝혀줘 밤이 오지 않는 이 도시엔 너의 위로가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