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집에 놀러 온 친구에게 집이 참 너랑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날따라 집 청소상태가 좋지 않아서 왠지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다행히 그것 때문은 아니었습니다. 제 취향이 담긴 가구와 물건들이 모여있어서 그런 것이었어요. 주로 왠지 오래되거나, 도무지 쓸모를 모르겠는 것, 아님 집에 비해 뭔가 과한 것들이 조금 많은 편입니다.
여러분의 집엔 어떤 물건과 가구들이 많은 편이신가요? <오드플랫> 뉴스레터는 집주인의 취향이 잔뜩 담긴 집에 찾아가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리고 유니크한 취향을 저격할 빈티지 가구이야기를 들려줍니다. - 에디터 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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