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히 어른이 되기를 꿈꿨던 미성년 시절을 지나, 집에 누가 찾아왔을 때 ‘집에 어른 안 계시는데요!’하고 대답하는 모순적인 성년이 되었습니다. 문득 어른의 사전적 의미가 궁금해져 찾아보니, ‘다 자란 사람. 또는 다 자라서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해요.
<새알>은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한 진심 어린 고민과 함께 생각해 볼만한 사회 이슈를 뉴스레터에 담아 보냅니다. 뉴스레터를 읽으면, 일상에 지쳐 잠시 외면하고 있던 사회의 다양한 면면을 자연스레 돌아볼 수 있어요. <새알>을 읽으며 그저 성년이 아니라 자기 일에 책임을 지는 어른, 나아가 사회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는 좋은 어른이 되어보자고 다짐합니다. - 에디터 헤이즐